건강한 신생아의 경우: 생후 48시간 이후 7일 이내가 가장 적합합니다. (위중한 환아의 경우: 즉시 채취하여 검사하고 2주 후 재채혈하여 재검)
수혈을 하여야 하는 경우 : 수혈 받기 전 검체가 필요하며, 불가능 시 생후 24-48시간에 채취 후 최종 수혈 후 14일째의 검체를 재채취합니다.
수유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검사를 실시하는 경우 : 위음성을 보일 수 있으니 모유나 분유를 충분히 섭취하고 2시간 후 또는 다음 수유 직전에 채혈하는 것이 적합합니다. 수유상태가 양호하지 않은 미숙아는 7일 이후라도 좋으니 충분한 수유가 이루어지면 채혈합니다. (수유상태에 따라 Galactose의 검사결과에 영향이 있을 수 있음)
너무 빨리 채취한 경우(48시간 이전) : 출생 직후에는 TSH surge가 있어 48시간 이전에 채취한 혈액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대한 위양성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생후 2주 이내에 재검사를 요합니다.
채혈 방법
01손을 씻고 장갑을 착용합니다. (파우더나 이물질이 묻지 않은 장갑 사용, 검사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)
02발뒤꿈치의 천자 부위를 확인합니다. (멍, 흉터, 부푼 피부 등의 손상부위 제외)
03채혈 부위를 70% 알코올로 소독 후 멸균 거즈로 건조시킵니다. (알코올이 피부에 남으면 용혈의 원인이 됨)
04란셋으로 신생아의 발뒤꿈치의 외측부를 찔러 처음 나온 혈액 한 방울은 오염을 막기 위해 멸균 거즈로 닦아내고 두 번째 혈액 방울부터 수집합니다.
05혈액이 뒷면까지 충분히 흡수되도록 하여 채혈지에 그려진 3개의 원을 채웁니다.
06혈액이 수집된 채혈지는 오염물질이 없는 평평한 곳에서 실온 상태로 3-4시간 정도 충분히 건조합니다
혈액여지(신생아 채혈지)
채혈 시 주의사항
채혈 시 채혈지를 채혈 부위에 대고 누르거나 쥐어짜서는 안됩니다. 이때, 조직액이 흘러나오면 혈액이 희석 또는 오염될 수 있습니다.
혈액 방울을 동일한 원 안에 반복해서 묻히면 안됩니다. 혈액이 과도하게 흡수되어 위양성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.
채혈한 채혈지는 완전히 건조되기 전에 겹쳐 놓거나 비닐팩에 넣지 않고 습기와 직사광선을 피하여 보관합니다.